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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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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
2002-09-12 오전 11:5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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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
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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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DBM(대표 김정수)은 1984년 국내 최초의 CRM 솔루션 회사로 설립돼 CRM컨설팅, 통합CRM솔루션인 eDBM, 웹CRM솔루션인 e4CRM 등을 개발하고 금융권 시장에서 도약하고 있다.
공영DBM은 농협중앙회, 삼성증권, 현대투자증권, 신한생명, 신동아화재, 삼성카드, 외환카드에 카드캠페인시스템, 텔레뱅킹시스템 등을 공급한 바 있다.
공영DBM의 금융권 주요 솔루션인 eDBM은 94년 DBM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이트에서 구현된 CRM솔루션으로, 기업과 고객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접촉관계를 통합적으로 일관성 있게 관리해 주는 통합 CRM솔루션이다.
또한 eDBM의 모든기능이 웹버전으로 구현된 닷넷기반의 모나크(MonArch)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모나크는 비즈니스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타임투마켓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새로운 개발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CBD방법론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닷넷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100% 웹 기반으로 개발됐다.
eDBM은 기업과 고객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접촉 관계를 통합적으로 일관성 있게 관리해주는 통합CRM솔루션으로 고객과의 관계 정보를 활용해 수준 높은 고객관리와 다양한 측면의 분석이 용이하다.
이를 통해 마케팅 업무의 기본이 되는 고객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고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고객 접촉 매체를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다.
eDBM의 주요 모듈은 마케팅켐페인시스템, 인텔리전트콜센터시스템, 영업자동화시스템, 고객정보분석시스템, 데이터프로세싱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김정수 사장 인터뷰"
-장기적인 전략으로 구축해야 -
“금융권 CRM구축시 가장 고려돼야 하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의 기다림입니다”
공영DBM의 김정수 사장<사진>은 CRM 고려사항의 첫번째 항목을 이렇게 내세우고 있다. CRM도입에만 신경을 쓰고 데이터의 정제에는 무신경한 금융권 CRM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게 하는 한마디다. 단기적인 전략으로는 CRM의 진짜 열매를 딸 수 없다는 것이다.
CRM이 단기적인 전략에 얽매이게 되면 DB마케팅 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결국 고객 충성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반면 장기적인 시각과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게 되면 고객 충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한다.
김사장은 “가시적인 성과만을 바라는 일방적인 마케팅보다는 고객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마케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CRM을 개발해 놓고 그 열매를 기다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CRM은 조직, 기업문화, 인적요소들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ROI가 쉽게 도출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ROI도출을 위해서는 데이터나 시스템적인 것보다는 전략적인 부문에 치중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김사장은 “CRM은 지속적인 개선과정이 필요한 작업이며 지금 우리 금융권이 CRM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 하는 위치에 왔다”고 강조했다.
2002년 9월 12일 한국금융(ww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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